TOP
여남중학교

오늘하루는...

페이지 정보

작성자 김명일 조회 233회 작성일 03-05-08 11:16

본문

욱아!
여수는 몇일째 비가 내리더니 오늘은 유난히 햇살이
눈부시구나..
사람은 누구에게나 감추고 싶은 가정사가 하나쯤 다 있지..
또한 당신에 대한 그리움과 못다한 효에 대해 평생을 가슴에
담고 살지..
그래 ... 오늘 하루만이라도 부모님을 그리며 생각하는 시간을
갖는것도 좋을 듯 싶구나,,,
또한 한분이라도 살아계시니까 더 잘해 드리면 되지...
난 처갓집에 가서 장인,장모님 모시고 쌈밥이나 먹으러 가야
되겠다.
앞산노을~ 질때까지 .호밋자루~ 으으으으으으으


┃[*욱*님께서 남긴 내용]
┃어머님 어머님 그리운 어머님
┃목매어 불러바도 대답없는 어머님

┃ *****어머님께*****
┃어머님의 날을 맞이해 아무것도
┃못해주는 마음이 안타까워요.
┃살아만 계신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고 생각해 봅니다.
┃남들은 어버이 날이다고 해서
┃부모님께 선물도 하고 카네이션도
┃달아드리고 하는데.....
┃그리하지 못하는 내마음이 너무도
┃쓰리고 아파옵니다. 보고싶은 어머님
┃그언젠가 나아릴적에 어머님은 고추
┃밭에서 고추따고 계실때 나는 노랑바구에서
┃놀래미 낚아 돌아 올때면 어머님 께서는
┃방갑게 나를 맞아 주셨지요.
┃그때의 일들이 아련이 생각 납니다.
┃살아만 계신다면 남들보다 몇 배로 어머님께
┃잘 해드릴수 있을텐데 말입니다.
┃어머님 어머님 그리운 어머님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OPYRIGHT Ⓒ 금오열도. ALL RIGHTS RESERVED.
Designed by o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