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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렁길 4>사다리통에서 따순기미 가는 길

페이지 정보

작성자 애린 조회 298회 작성일 24-04-24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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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애린님의 댓글

애린 작성일

사다리통 전망대에서 온금동(따순기미) 가는 길입니다

경치 좋은 곳은 걸음이 잘 옮겨지지 않은 까닭에

사람은 멈춘 채로 풍경이 되고

추위를 피해 터를 이룬 이끼네 동네는

이제 갓 2월의 아기 티를 벗어내느라 부산합니다.

다음 편엔 따순기미에서 출렁다리까지 가보겠습니다.

<span class="guest">산수</span>님의 댓글

산수 작성일

저 출렁다리가 경관을 버려 놨다 하겠습니다.

저것 놓기 이전에는 전통마을 따순기미를 통과해 나갔는데

출렁거리며 빠르게 직선통과가 무슨의미가 있을까 싶네요.

차라리 그런 스릴 맛보려면 놀이공원에 가면 되는것이고..

유서깊고 좋은 경관을 인위적으로 흠집낸것같아 보기도 그렇고...

참고로 제가 그 위쪽 넓은 임야 소유주이기도 합니다.^^

사진들 잘 감상 했어요.ㅎ

<span class="guest">애린</span>님의 댓글의 댓글

애린 작성일

따순기미를 관통하는 마을 길 걸어보고 싶어요

인위적인 풍경이 많은 걸 지우긴 해도

그 바깥에서 보는 안쪽도 참 경이롭습니다

산수님의 말씀을 미리 들었더라면

시간이 걸리더라도 지난 길을 걸어볼 것을요...

아쉽습니다.

숲에 지워지지 않게 잘 관리해야겠네요



향기님의 댓글

향기 작성일

따스한 했살과 함께 길위에 가리나무도 깔려있고

가을에 달려서 매달린 맹감도 정겹네요~^^

4코스 따순기미는 언제쯤 가볼지 모르겠지만 

꼭 가보려고합니다.

멋진 사진 잘 보았습니다.

<span class="guest">애린</span>님의 댓글의 댓글

애린 작성일

제가 보기엔

제일 멋진 곳 같아요.

그다지 힘들지 않으면서

풍경이 지루할 틈을 주지 않아요

<span class="guest">미리</span>님의 댓글

미리 작성일

따순기미엔

내 국민학교 짝이면서

공부 안하고 장난꾸러기라

담임쌤 명령으로 국어 그날 치를 다 익혀야 둘 다 집에 갈 수 있어 늘 갸 때문에 남아야 하는 친구가 있었지요.

얼른 읽으라 사정해도 책상위에 동물 두마리 잡아 싸움만 시키고 

책을 안 읽는 그 때는 정말 미웠는데 세월이 흐르고 만나니 얼마나 반갑던지요

인물도 훤칠하게 잘 생기고

성품도 착한 친구인데

장난이 심했거든요.

갸나 나나 해 지면 집 가는 길이 산 길이라 겁나 무섭은데

맨날 그 무서운 산 길을 해질녘에 걷게 만든 그 친구와 따순기미

그리고 저 예쁜 길이 겹쳐 보입니다.

<span class="guest">애린</span>님의 댓글의 댓글

애린 작성일

해지는 산길,

그것도 공동묘지가 가까운 산길이라면

너무 무서웠을 것 같습니다.

생각해보니까

그 친구분 미리내 언니랑 

오붓하게 걸어보고 싶었던 것 같습니다.

미리내님 요산요수님 덕분에

비렁길 4코스가 더 빛이 납니다

<span class="guest">미리</span>님의 댓글의 댓글

미리 작성일

그 친구는 공동묘지길로 가지만 난 공동묘지는 지나지 않지만 독담불이 바로 길 옆에도 있었지요

그 친구 끝나면 바로 아주 빠르게 달려 가 버렸고

혼자 걸어야 하는 길이었답니다.

어느 땐 산 길이 무서워 3배는 더 걸어야 하는 학동 길로 돌아가기도 하였는데 무섭기는 매 한 가지였지요

산에서 들려오는 각종 동물의 소리가 다 귀신소리로 들렸어요

산 비둘기의 가글거리는 소리는 무덤의 할아버지귀신이고

미처 데려가지 못하고 묶어둔 염소 소리는 애기귀신 울음소리고 ~~간이 쪼그라져서

콩알만해져서 오르막을 숨차게 달려야만 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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