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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렁길1/지눌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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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산벚나무 조회 446회 작성일 23-02-14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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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습골 잔교가 보이십니까?

8백 년 전 지눌 선사는 지눌암(수달피전망대)과  미륵바위(미역널방)의 천 길 낭떠러지 이 길을 수행 정진하며 수없이 다녔을 것입니다.

쳐다 보면 감개무량하지 않습니까! 


(보조국사인 지눌 선사는 고려 시대 큰스님으로 오늘날의 성철 스님급이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빠르겠습니다. 지눌 선사 학풍을 이어받은 순천 송광사는 유일무이하게 우리나라 승보사찰이 됩니다. 이런 지눌 선사가 절해고도 금오도 송광사(절터)에  수시로 머물렀다 하는것은 이곳이 얼마나 뛰어난 곳이며 예사스럽지 않음을 증명해 주고 있습니다.)

댓글목록

<span class="guest">애린</span>님의 댓글

애린 작성일

수행하시는데 이만한 터가 없었나 보네요.
비렁길에서 바다만 볼 줄 알았지 바다에서 비렁길을 볼 수 있으리라 꿈에도 생각 못 했습니다. 너무 감동스러워요

<span class="guest">금오도민</span>님의 댓글

금오도민 작성일

이곳의 풍경은 언제 보아도 장관이지요
노을이 질 때 가면 얼마나 더 황홀함을 가져다 줄까요?
그때가 기다려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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