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렁길1/양지포끄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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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산벚나무 조회 322회 작성일 23-02-07 19:28본문
옛날 여객선 선미 후미가
나타나고 사라진
초포마을 포구 끄터리다.
너무나도 부드러운 곡면의 해안단구가
끝없이 이어지는 곳,
포물선 단구에 찰랑거리는 붉은노을이
너무나도 이쁜곳,
이곳에 앉아서 바다를 보노라면
어디서도 느껴 보지 못한
평안을 얻을 수 있다.
댓글목록
<span class="guest">애린</span>님의 댓글
애린 작성일
부~웅 고동소리가 온 섬을 흔들면
저 나즈막한 자락도 신명났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