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쟁이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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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청아 조회 332회 작성일 24-04-03 11:03본문
댓글목록
<span class="guest">감나무</span>님의 댓글
감나무 작성일
용기는
부드러워지기 위하여
져주기 위하여
자신의 고통과 마주하기 위하여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기 위하여
누군가에게 기대기 위하여
사랑받기 위하여
삶을 살기 위하여 ....
<span class="guest">청아</span>님의 댓글의 댓글
청아 작성일
끊임 없이 화해하고 타협하며
비우고 또 비우며 앞으로 걸어오신 감나무님
늘 평안하세요♡
<span class="guest">선우향</span>님의 댓글
선우향 작성일
걸음 걸음 마다 꽃길로 변하여
선택한 이길에 즐거움과 행복이
늘 함께 동행하길...
앞으로 걸어가는 당신께
박수를 보냅니다.
<span class="guest">청아</span>님의 댓글의 댓글
청아 작성일
곱게 두고 가신 선유향님 마음이
걸음을 가볍게 합니다
늘 예쁜 나날 되세요^^
안개님의 댓글
안개 작성일
기여이 담을 넘어 내는
너의 용기
시도하지 않았다면
아무것도 얻을 수 없었을 것을
너의 뜨거움으로
움직이고 미쳐서
얻어낸 결과물에 박수를 보낸다.
<span class="guest">청아</span>님의 댓글의 댓글
청아 작성일
꺾이고 부러저도
다시 일어나 걸어가는 의지가
다시 내일을 보게 합니다.
안개님 고생 많으셨어요
늘 행복하세요^^
오아시스님의 댓글
오아시스 작성일
담담하게 읽혀가는 담쟁이가
푸르름을 내 딛기 시작하는 계절입니다
쉬엄 쉬엄 즐기며 바람결에 날리는
담쟁이의 일상도 좋을듯 합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span class="guest">청아</span>님의 댓글의 댓글
청아 작성일
네 담쟁이에게 가장 큰 힘은
순간순간 마주한 그늘에게도
무심할 수 있는 용기입니다
언제나 앞으로 나가시기를 요~♡
<span class="guest">향기</span>님의 댓글
향기 작성일
담쟁이가 돌담을 껴안아서 돌담이 넘어지지 않듯이
금오홈에 오시는 모든 님들~ 담쟁이 처럼 서로서로
잘 엮여서 기쁨과 슬픔도 같이하며 위로하고 위로 받는
금오홈이 되어지길 기도합니다.
<span class="guest">청아</span>님의 댓글의 댓글
청아 작성일
감사합니다
향기님 살가운 마음이 곳곳에 베어
고향홈이 더욱 다정하네요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span class="guest">미리</span>님의 댓글
미리 작성일
부모가 자녀를 바라보는 시선
또는 내가 나의 삶을 바라보는 시선을 시인은 담쟁이에게
보내시는군요
담쟁이가 시인의 든든한 응원에
어떤 장애물이든 잘 이겨내고
잘 버티며 살아줄테지요
다들 시적인데
전 문학적 표현은 못하고
그저 만사가 삶일 뿐이라서
그리 보입니다.^^
<span class="guest">청아</span>님의 댓글의 댓글
청아 작성일
마음에 와 닿으면 어떤 글보다 빛나요
미리님 글이 그렇습니다
해석하시는 능력도 뛰어나시고요
웨딩 촬영 끝낸 날
휴대폰에 담아온 딸애 사진 보면서
분명 제 개인 밴드에 올렸는데
아침에 일어나보니
고향 게시판에 떠억 올라가 있었어요 ㅎ
<span class="guest">솔향채</span>님의 댓글
솔향채 작성일
개인적으로 담쟁이를 좋아하는데
십여년전에 딸래미 학부모 총회가 있어서 전남광주있는 모 대학교에 갔는데 부속건물 중에 담쟁이덩쿨로
가득채워져 한참을 감탄했는데
모진비바람 태풍을 견뎌내고 몇십년을
끈기와 인내로 버틴 담쟁이
우리의 인생을 보는듯 하네요.
담쟁이 하면 어린시절이 생각나네요
담쟁이 이파리를 뜯어내고 줄기로 눈 아래로 연결하여서로를 쳐다보며 낄낄대면서 친구들과 놀았 던
멋진 시 잘 읽었습니다.
<span class="guest">청아</span>님의 댓글의 댓글
청아 작성일
저도 담쟁이 너무 예뻐요
단풍도 예쁘고 싹도 예쁘고
담쟁이 줄기 경험 저도 있네요 ㅎ
아까운 꽃비가 바람을 타요
오늘도 행복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