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진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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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청아 조회 298회 작성일 24-02-28 08:10본문
댓글목록
<span class="guest">감나무</span>님의 댓글
감나무 작성일
네
들려요
내 안의 연두도 톡톡 터져오네요.
봄기운을 못 이겨
우린 토요일 봄마중을 하기로 했답니다.
<span class="guest">애린</span>님의 댓글의 댓글
애린 작성일
너무 좋으시겠네요
예쁜 봄 많이 만나시고
담뿍 담아오세요~♡
산벚나무님의 댓글
산벚나무 작성일
다행입니다
멍울진 가슴에도 연두가 톡톡 터지고 있다니,
새살이 돋고 새순이 나는 것은
세상의 이치이고 위대한 복원력입니다.
다들 그렇게 살아갑니다.
<span class="guest">청아</span>님의 댓글의 댓글
청아 작성일
감사합니다.
눈길조차도 머물지 못한
나약한 풀꽃들을 참 좋아합니다
그게 연민일 수 있고
동병상련의 마음일 수도 있는데
그냥 그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미약하나마 푸른 공기를 넣고 싶습니다.
과거와 현재 그리고 아직 먼 미래의
다양한 이야기 속에는
저도 있고 이웃도 있는데요
산벚나무님이 떨구고 오신
꽃잎도 있을 수 있어요...ㅎㅎ
조만간 고향에도 산벚꽃 흐드러지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