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
남면사랑님 참 대단하시네요
저 많은 섬들 이름을 다 알고 계시다니
그곳에 저렇게 많은 섬이 있는 줄 몰랐네요.
백도가 어느 쪽에 있는 줄 몰랐는데
너무 감사합니다

전에 소띠끼면서 늘 바라보던 서쪽바다.
아주 맑은 날이면 나로도 더 멀리 작은섬들 하나하나 선명하게 볼수 있었죠.
이름을 몰라 궁금했는데 사진 덕분에 궁금증이 많이 해소 되는군요.
못 들어 본 섬 이름도 있고
마을 분이 대물갈치를 낚으러 초도 근해까지 나간단 말을 자주 하곤 했는데
초도는 어디메쯤 있을까요?

사진에서 보시면 소거문도와 손죽도가 있는데
왼쪽 앞에 소거문도가 있고, 우측 뒤로 손죽도가 있습니다.
소거문도가 앞에 있으니 좌측을 차지하게 되고,
약간 후방에 있는 손죽도가 절반 정도만 우측에서 보여지고 있습니다.
우리가 보기에는 하나의 섬으로 보이는 것이지요.
이 두 섬의 10키로 정도 후방에 초도가 있는데
2개의 섬이 절묘하게 초도를 완전히 가립니다.

본 화면의 사진은 안도에서 본 것이고
아래 링크를 누르시면 금오도 함구미 쪽에서 찍은 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안도에서 보면 3개의 섬이 겹쳐서 보이는데 안도에서 약 10키로미터 정도 떨어진 함구미 인근에서
찍은 영상에서는 3개의 섬을 다 볼 수 있습니다.
영상 시작 부분의 나로도가 끝나는 지점 왼쪽으로 멀리 3개의 섬(3개의 봉우리)이 겹쳐서 보이는데
우측에서부터 초도, 손죽도, 소거문도 입니다. 

함구미쪽에서 찍은 영상을 보시려면 여기를 누르세요

와~~
서쪽바다에 무슨섬이 저렇게나 많이
정말 깜놀했습니다.

30여년전에 낚시배를 타고 상백도 하백도를
다녀온후 거문도 나라도를 아직 가보지 못한
미지의 섬
언젠가는 한번 가 보고 싶은 곳이네요

몰랐던 섬 들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