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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사랑한 만큼 산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아이비 조회 236회 작성일 24-01-16 23:28

본문




 

사람은 사랑한 만큼 산다 / 박용재 



사람은 사랑한 만큼 산다 

저 향기로운 꽃들을 사랑한 만큼 산다 

저 아름다운 목소리의 새들을 사랑한 만큼 산다 

숲을 온통 싱그러움으로 만드는 나무를 사랑한 만큼 산다 

사람은 사랑한 만큼 산다 

이글거리는 붉은 태양을 사랑한 만큼 산다 

외로움에 젖은 낮달을 사랑한 만큼 산다 

밤하늘의 별들을 사랑한 만큼 산다 


사람은 사랑한 만큼 산다 

홀로 저문 길을 아스라이 걸어가는 

봄, 여름, 가을, 겨울의 나그네를 사랑한 만큼 산다 

예기치 않은 운명에 몸부림치는 생애를 사랑한 만큼 산다 

사람은 그 무언가를 사랑한

부피와 넓이와 깊이만큼 산다 

그만큼이 인생이다.

댓글목록

<span class="guest">감나무</span>님의 댓글

감나무 작성일

사람은 사랑한 만큼 산다.

맞아요
우리는 어떻게 사랑하지 않고 살 수 있을까요?
사랑하기에 아프고
사랑하기에 웃고
사랑하기에 나는 움직입니다.

<span class="guest">애린</span>님의 댓글의 댓글

애린 작성일

네 저도 감나무님 처럼
사랑하기에 모든 감정이 동화되고
사랑하기에 살아갑니다.
어느새 또 하루가 시작되었지만
꿈나라에서 만나요~♡

<span class="guest">미리</span>님의 댓글

미리 작성일

꽃도 새소리도 숲도 사람도 좋아하지만 다 사랑하지는 못하는데 그 사랑한 만큼 산다~~
사랑하며 사는건 나에게도 너에게도 좋은 건데 더 폭 넓게 마음의 폭을 넓혀 더 사랑하며 그 만큼 살겠습니다.

애린님도 잠들기 어려우실 갱 ㅇㅇ^^
너무 늦게 꿈나라 가십니다.

<span class="guest">애린</span>님의 댓글의 댓글

애린 작성일

아이쿠 그럴리가요 ㅋㅋ
저는 베개에 머리만 닿으면 잡니다.
밤 시간이 너무 아까워서
버티다가 버티다가 ㅎㅎ
제가 밤을
너무 사랑하나 봐요 ㅋ

오아시스님의 댓글

오아시스 작성일

뜨근한 손만두국,얼큰한 칼국수 한그릇씩 딸과 출근전 번개팅으로 먹고
앞이 안보일정도 눈이날리네요
미끄럽다고 딸아이 성화여서
엄마는 이런날이 넘좋더라ㅎ
~~~오후에 퇴근시간 교통정체로 힘들것은 생각안할란다
ㅎ보라돌이 출동하기 딱이다했네요
이 순간을 사랑합니다~~~^^♡

<span class="guest">애린</span>님의 댓글의 댓글

애린 작성일

아유~우리 보라돌이 출동할까요~
우리 맘이 사랑스러워서 눈이 자꾸 와요 ㅋㅋ
나도 동네 한바퀴 미끄러지다 와야 하나~
안에 있는 시간이 너무 아까워 죽겠네~ㅎ
그래도 시스~깡총깡총 뛰지 말기로 해요~~

<span class="guest">솔향채</span>님의 댓글

솔향채 작성일

성경은
위로 하나님 사랑
아래로 이웃 사랑

믿음
소망
사랑
그 중에 제일은 사랑이라.

사랑이 쵝오 ^~^
오늘도 사랑하며 사는 행복한 날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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