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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ite Christmas

페이지 정보

작성자 Alichan 조회 373회 작성일 23-12-25 08:33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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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잠을 자고 일어나니 오전 8시

단열로 친 커텐을 열어 제치니

성탄 아침 해가 뜨는데

사진은 색이 안 찍히지만

둥근 해가 완전 주황색으로 올라오고 온 세상이 어제 녹기 시작하던 지면으로 다시 눈이 내려 덮어 

가고 있다.

아래 산책로엔 반려견을 앞세워 산책하시는 분도 보인다.

도시에서 눈이 쌓이면 참 귀찮고 불편하지 

그럼에도 성탄의 눈은 나의 마음을 포근하게 품어주는 듯 가슴이 데워진다.

오후엔 앞 산 속으로 나도

스며들어봐야지.


성탄 전야엔 유치부 아이들의

율동이 어떤 반짝임보다

귀해 보이고 이뻐서

폰카에 담아 왔었다.


고향홈에 오시는 모든 분들

눈팅만 마시고 글팅에도

참여 하시기를 원하며

 기쁘고 행복한 성탄절 

보내시~~~~와요 ^^~~~♡




댓글목록

<span class="guest">남사</span>님의 댓글

남사 작성일

멋진 사진이네요
사진에서 따뜻함이 물씬 묻어 납니다
차가운 들판에 장작불이 피어나는 듯 태양의 빛이 하도 붉어
하얀 눈과 잘 대비되어 더 따스하게 느껴지는 것 같네요
화이트크리스마스네요
덕분에 멋진 하루를 시작합니다

<span class="guest">Alican</span>님의 댓글의 댓글

Alican 작성일

따뜻하신 분이신가 보군요.
하도 태양이 붉어서
폰을 찾아 창문을 열고
창틀에 올라서서 붉은 태양을
폰카에 담아보지만
사진엔 태양은 하얗게 주변만 붉게
찍히네요
실망스럽지만 폰카의 한계이니 어쩌겠어요
그래도 혼자보기 아까워
감나무님 글 댓글 달겸
클릭했습니다.

<span class="guest">감나무</span>님의 댓글

감나무 작성일

상쾌한 아침!
붉은 태양
화이트 크리스마스입니다.
기대되는 하루를 열어봐요.
메리크리스마스!

<span class="guest">Alican</span>님의 댓글의 댓글

Alican 작성일

오늘은 행복하다 행복하다 행복하다
하며 행복해봅시다.
할 일 없으시면 눈 길 헤치고
번팅도 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난 그대를 사랑하는 사람이거든요 ㅋ~~

<span class="guest">애린</span>님의 댓글

애린 작성일

저 순간을 두고 애태우셨을
님을 생각합니다
새벽녘에야 잠이 들어
늘어지게 잤습니다
일어나자마자 예정했던 일을 취소한
굴 넣은 떡국 먹고 나니 이 시간이네요.
뒷산이나 한 바퀴 돌아야겠다고 하니
우리 식구들은 위험하다고 하네요 ㅎㅎ
메리 ~크리스마스~입니다~♡

<span class="guest">Alican</span>님의 댓글의 댓글

Alican 작성일

날씨가 포근하여 오늘 내린 눈은
벌써 많이 녹았답니다.
성탄 예배 드리고 오는데
껴입고 나간 내 마음을
내 몸이 덥다며 비웃습니다.
일단 적당히 입고 스틱 들고
나가면 하얀 눈 풍경의 일행이 될거네요.

<span class="guest">솔향채</span>님의 댓글

솔향채 작성일

와~
고향에 사는 내는 저런 눈 길을 걸어보는게 소원입니다.
부럽습니다.
정말 저런 산책로 좋아는데

고향은 언제쯤 저런 눈이 내릴 려나~
이글거리는 태양에 마음까지 녹아내리는 풍경
감사합니다.

<span class="guest">Alican</span>님의 댓글의 댓글

Alican 작성일

오늘도 오전엔 카페 봉사
오후엔 뜨게지도하고
이제야 폰을 봅니다.
환갑을 넘어도 눈이 오면 좋습니다.
이번 성탄엔 날씨가 포근해서
눈이 얼지 않고 녹아서 미끄럽거나 질척이지도 않고 좋네요.
몇일 전 고향에도 얼음이 얼었다면서요.

눈은 안 쌓여도 전 고향의 따뜻한 기온이 좋네요
왜?
좋아하는 수국이 겨울에도 노지에서
얼어죽지 않을테니까요.

오아시스님의 댓글

오아시스 작성일

포근한 글들이 좋습니다
성탄절 하얀눈은 시스의 마음을 설레게했습니다
아직은 감성 살아있구나요ㅎ
그 다음 도로의 사정은 오늘만큼은 생각 잠시 미뤄두고
눈을 만끽했습니다
행복한 시간들 열어가셔요~~^^♡

<span class="guest">Alican</span>님의 댓글의 댓글

Alican 작성일

맞구만요.
눈이 오면 왜 마음이 들뜨는지 ^^

난 산 속에 들어가서 한시간 넘게 눈을 보며 걷다 왔었지요
미끄덩거리면 스틱으로 콱 찍으면서요.
그리고 어릴 적 추억을 회상하고
그 때의 친구들이 지금은 어디에 어떻게 살아가는지 보고 싶기도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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