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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소식] 고향은 지금~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이승자 조회 528회 작성일 23-11-20 13:48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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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날씨가   봄 아닌 봄 날씨보다 더 화창하고 따뜻한 날씨입니다.

지난 주 금요일 새벽은 눈발이 날리더니 지금은 너무 따뜻하여 집에 있기에는 너무 아까운 좋은 날씨 덕에 동네를 한바퀴 돌면서 소소한 고향소식 전해보고 싶어서 사진 몆장 찍어 올려 봅니다.

  위에 사진은 저희집에서 찍은 새로 건축한 면사무소 입니다 건너편 제일끝에 우뚝솟은 건물입니다.  12월 초에 준공한다고하네요

그때 더 자세히 소식 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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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어제는 추수감사주일이라 저희교회  큰행사는 못했지만 예쁘게 장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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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건너편 큰밭에 파란색 그물덮은 곳은 방풍밭입니다. 방풍이 특산품이 되어 마을곳곳에  이렇게 덮어 내년봄에  일찍 채취해 고소득을위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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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서리가 내리지 않아 고추를 수확하시길래 한컷.

어린 풋고추 주시길래 이렇게 무쳐보라고 레시피까지 상세히 가르쳐 주시길래  가져와 바로 실행. 내가 했지만 넘 맛있었습니다.

다들 어린 시절에  어머니께서 가마솥 밥위에 고추에 밀가루 무쳐서 찐다음 양념해서 주시던게 생각나실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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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가 아직 속이 차지 않아 김장은 12월 말쯤에 해야한다고 합니다.

고향 김장소식도 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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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장 언덕 아래 핀 메리골드,국화, 미니장미, 나팔꽃, 개울가옆에핀 감국(들국화), 때아닌 철쭉까지  계절의감각을 잃어버린채 피었네요. 

멀리가지 못하고 남쪽나라 고향 금오도 어디든 마찬가지리 생각하고 동네한바쿼 돌면서

고향소식 전해 보았습니다.

댓글목록

<span class="guest">청춘</span>님의 댓글

청춘 작성일

새롭게 건축된 남면사무소를 비롯
아름다운 각종 꽃들!!
따스한 남쪽나라 고향의 모습
실시간으로 보니 반갑네요.
이승자님!
항상 빠르게 고향소식 전해줘서 감사해요
저는 유송리 대유마을 동창생입니다
또 다음번 고향소식이
지둘려집니다 ㅎ

<span class="guest">이승자</span>님의 댓글의 댓글

이승자 작성일

청춘님
이제 알았네요
얼굴은 가물가물하지만
금오도 오심 한번오세요
가는 세월 막을 수는 없지만
반백년이 훌쩍 넘은 모습
상상해 보지만 ~~

굿밤요~

<span class="guest">청춘</span>님의 댓글의 댓글

청춘 작성일

이승자님
저를 알게 되었다니 다행입니다
금오도에 빈집만 고향을 지키고 있지만
고향이 그리울때 방문하게
되면 한번 만날수 있으면 좋겠네요
하여튼 반갑네요
금오홈에서 자주 보게요. ㅎ
즐겁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

<span class="guest">이승자</span>님의 댓글

이승자 작성일

ㅎㅎ 누구실까요?
감이 영 안 오는디~~
여튼 방가 방가요

여기서라도 자주 보게요
댓글이 힘이되어 소식전하게 되네요
감사합니다
굿밤되세요 ~~

<span class="guest">애린</span>님의 댓글

애린 작성일

저 꽃꽂이 재료의 원산지는
금오도인가요?
호박과 너무 조화로운 매치에
한참을 들여다봅니다
11월의 고향은
푸성귀의 성장 속도를 볼 수 있고요
저 비닐의 색깔은 바다가 아닌
새로운 풍경으로 자리 잡고 있네요
그리고 역시나 매리골드 진한 향기는
마음을 편안하게 합니다
고향의 달콤한 풍경 감사합니다~♡

<span class="guest">이승자</span>님의 댓글의 댓글

이승자 작성일

네^^
순수한 금오도산 입니나.
한창 예쁘던 메리골드가 이제 서서히 생을 마감하여
긴 겨울을 지나 내년에 더 예쁜 모습으로
태어나길
오늘도 해피데이하세요

<span class="guest">감나무</span>님의 댓글

감나무 작성일

아~
참으로 풍성하고 예쁜 가을 입니다.
소복히 쌓인 가을 수확물들과 탐스런 꽃들이 가을 기운을 한껏 돋워 주네요.
벌써 첫눈도 내렸지만
내고향 금오도는 아직도 가을 끝자락을 꼬옥 부여잡고 있는 듯
보기에 참으로 좋더라!

<span class="guest">이승자</span>님의 댓글의 댓글

이승자 작성일

가을을 보내기가 아쉬운듯
여기저기 피어난 꽃들~
너무 조용하고 한가로운 고향
간간히 새소리만 들릴뿐~

오늘도 행복하세요 ^~

<span class="guest">금오도민</span>님의 댓글

금오도민 작성일

고향의 향기를 통채로 이곳으로 옮겨 놓은 거 같네요
익숙한 곳도 많아 그곳에 있는 듯한 느낌이 들게 하네요^^
고향은 아직도 예쁜 꽃도 이곳 저곳에 피어있고 생기 넘치는 채소도 많고 해서
겨울 초입이라는 생각이 들지는 않네요
정겹고 행복하네요
감사합니다

<span class="guest">이승자</span>님의 댓글의 댓글

이승자 작성일

요즘은 절임배추를 많이 구입해서 김장을 하는데
그래도 여기는 집집마다 배추, 무우를 재배해서 배추농사가 잘되어가고 있네요.

따뜻한 날씨때문인지 여기저기 꽃들이 지칠줄 모르고 피어나고~

댓글 감사합니다
행복한 날들 되세요.

<span class="guest">미리</span>님의 댓글

미리 작성일

멀리 뱅기 타고 와 고향 홈 들어오니 새롭습니다.
오기 전 우리 밭에 고춧대는 갈색으로 변해서
채 수확 못한 어린 고추까지 달린 채 뽑았는데
고향엔 아직 푸르름이 가을이네요.
아마도 김장하고 속 못든 남은 배추는
동배추로 겨우내 푸를 수도 있겠지요.
성전을 장식한 꽃도 호박도 모과도
서로 옮겨져 왔으면서 예전부터 같이
살았던 식구들처럼 어우러졌습니다.
승자님의 손 김이 불어 넣은 정성 한가득이겠지요.
어디나 드러나지 않는 섬김의 손길로
주위는 아름다워지네요.
감사합니다.

<span class="guest">이승자</span>님의 댓글

이승자 작성일

오~~
멀리서 해외에서까지 가셔서
여행하기도 바쁠텐데 홈페이지까지 들어오시고
우리 금오홈페이지는 국경도 초월하는
대단한 곳입니다.

다들 많이많이 방문하셔요
제가 더 분발하여 소식전해야 하는데
노력해 보겠습니다.

멋진 여행되시고 조심히 댕기 오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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