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투리 남은 실로 모자 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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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미리내 조회 337회 작성일 23-11-16 16:37본문
이 곳은 말 그대로 자유 게시판이니
오늘은 손으로 한 땀 한 땀 짠
모자 한개 올려볼게요.
모자를 아마도 100개는 훨씬 더 짜서
누군가에게 갔을겁니다.
사진으로 남은 모자도 꽤 있지요.
그런데 남자 모자는 짜서 번번이
퇴짜 맞고 큼지막해서 헐랭이로
밭 일 할 때 자외선 차단용으로 씁니다.
친구들에게 스카이 블루 코발트 블루
다크 그린 그리고 동생에게 연 그레이
여행룩으로 빨간 내모자 등등 짜고
다 소진 못한
이것도 저것도 못 만드는 자투리 실
너무 아깝기에 모티브 짜서
탁자 덮게나 하려고 모아뒀는데
얼른 감기 털어버리고 여행 갈려고
비도 오고 하루 종일 집콕하니
정말 시간 안가길레
조각실을 꺼내다가 모자를 짜봤어요.
무지개 처럼 화사합니다.
댓글목록
<span class="guest">애린</span>님의 댓글
애린 작성일
세상에 100개씩이나 ㅎㅎ
모자가 100개면
다른 건 몇 개 일까요?
저도 뜨개질은 좀 하지만
언니처럼 하려면 당당 멀었습니다.
저는 하루가 번개같아
외출까지 아끼고 있는데 ...
미리내님 감기에서
어서 빨리 풀려나세요♡
미리내님의 댓글의 댓글
미리내 작성일<span class="guest">지나가다</span>님의 댓글
지나가다 작성일
완전 멋지고 이쁜 모자네요
칼라풀하네요
모자를 100개나 짜셨다니
이런 노력과 정성이 저 경지에 오르게 했군요
멋집니다
<span class="guest">미리</span>님의 댓글의 댓글
미리 작성일<span class="guest">청춘</span>님의 댓글
청춘 작성일
가을에 쓰기 딱 좋을것 같은데...
초 겨울까지나...
모자 예쁩니다
달인의 경지에 이른 미리내님의
뜨게질 솜씨에 감탄했습니다
느낌표 많이 찍어불라요
!!!!!
<span class="guest">미리</span>님의 댓글의 댓글
미리 작성일<span class="guest">솔향채</span>님의 댓글
솔향채 작성일
모자짜기 달인 이시네요
나두 뜨게질은 좀 한다고 하는데
여간 힘든 작업이 아닌데 대단하네요
어깨, 눈, 손가락 안 아픈곳 없이 중노동
그래도 작품하나 끝나면 그 기쁨은 ~~
다시 시작하게 만드는 묘한 중독성
대단합니다.
멋진 주말 보내세요 ~~
미리내님의 댓글의 댓글
미리내 작성일<span class="guest">감나무</span>님의 댓글
감나무 작성일
예쁜모자
굿!
미리내님의 댓글의 댓글
미리내 작성일오아시스님의 댓글
오아시스 작성일
와~~우,멋지네요
미리내성~~ 못하는것이 없는듯해요
아우는 손으로하는것은 완전히ㅎ~~~~